중요 소스코드 보호, 해킹 및 핵심 기술 유출 방지, 불법 변조 차단 등 통해 앱 보호

 

[아이티데일리]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리앱’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우수 기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2018년부터 시행한 정보보호 기술 등의 지정제도는 국내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경쟁력 있는 신기술을 발굴해 홍보·해외 진출·연구개발(R&D) 등의 지원을 통해 정보보호 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정책이다.

이번 2019년 해 지원 가능 조건은 창업 7년 이하 정보보호 벤처기업으로, 총 11개 기술우수 기술·제품 중 신규성,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총 5개의 우수 기술이 지정됐다. 지정 기술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 지정서, 지정마크, R&D 지원금, 과기정통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통한 판로개척·시설·R&D 연계 등이 지원된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된 락인컴퍼니의 ‘리앱’은 모바일 해킹을 차단하는 앱 프로텍터로, 중요 소스코드 보호 및 해킹과 핵심 기술 유출 방지, 불법 변조 차단 등을 통해 앱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리앱’은 2015년 산업은행으로부터 창업초기기업 직접 투자를 유치하고 KB금융그룹, 아시아나항공 등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독일 등 세계 각국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락인컴퍼니는 최근 해외 진출 성과로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인 위워크(WeWork)와 업무 제휴를 통해 위워크 멤버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모바일 보안 서비스 ‘리앱’을 제공하고 있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모바일 분야는 강력한 보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기 힘든 분야다. 락인컴퍼니만의 전문성에 기초한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우수 기술로 지정 받은 것”이라며, “‘리앱’을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해 국내 모바일 앱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모바일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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