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대학생 선발…블리즈컨 참관 및 본사 탐방 예정

▲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2019 발대식 기념사진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게임/IT 업계의 주인공이 되기를 희망하는 예비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Realize Your Dream) 2019’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블리자드와 한국장학재단 주요 관계자 및 올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블리즈컨 2019(BlizzCon 2019) 해외 탐방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 교육, 그리고 블리자드 게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2019에는 오랫동안 블리자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파트너로 함께 해온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장학생과 더불어, 2019 블리자드 콘텐츠 어워드에서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특별상을 수상한 두 명의 대학생 및 오버워치(Overwatch) 워크샵 제작자로 활약해 온 대학생 등 블리자드 커뮤니티의 일원들도 합류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현지 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 2019 현장 방문과 블리자드 본사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이 기간 동안 블리자드 핵심 개발자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미래 게임 분야의 핵심 인재에게 필요한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2019에 선발되어 발대식에 참여한 김병무 학생(성균관대학교)은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해 왔기 때문에,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장학생에 선발되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곧 블리즈컨에 직접 참여해 행사장의 열기를 몸으로 직접 느끼고, 수많은 콘텐츠들을 경험하며,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게 되어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프로그램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게임 및 IT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원하는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블리자드의 전세계적인 게임축제인 블리즈컨(BlizzCon), 블리자드 본사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게임 IT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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