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능정보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향상을 위한 지능정보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능정보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현행 탑다운(Top-down) 방식의 과제·발굴 기획에서 벗어나, 일반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지능정보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공모전은 단일 주제로서,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 이주노동자, 소상공인, 저소득층 등의 ‘사회적 약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사회적 차별, 복지사각지대, 이동권·접근성 배제, 범죄, 소득격차, 교육격차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해결·개선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특히 AI, 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 또는 5G, 블록체인 등 ICT 신(新)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원하고 사회 전체의 공익적 목적을 위해 제공되는 ‘공공서비스’의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제안된 지능정보 서비스 아이디어는 심사위원을 구성, ▲아이디어 적합성(30) ▲시급성(15) ▲독창성(20) ▲구현 가능성(20) ▲파급성(15) 등 총 5개의 지표를 통해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총 6개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총 800만원 규모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정보 서비스 정책 발굴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차년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신규 과제 추진 시 적용할 예정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본 공모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불편과 차별을 경험하는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며, “과기정통부가 올해부터 AI, 5G, 빅데이터 등의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선도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은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만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에 부합하는 서비스 아이디어 기획서를 제안·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인 공모전의 세부내용은 NI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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