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x2 PCIe 랜카드 탑재…1,733Mbps 속도 갖춰

▲ 에이수스가 출시한 유무선 랜카드 ‘PCE-AC58BT’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데이비드 푸)는 듀얼밴드 구성의 802.11ac 와이파이 PCIe 랜카드인 ‘PCE-AC58BT’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수스가 이번 출시한 ‘PCE-AC58BT’는 5GHz 대역에 최대 1,733Mbps, 2.4GHz에서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2x2 PCIe 랜카드다. 기존 1,000Mbps의 유선 랜카드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무선으로 설치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

‘PCE-AC58BT’는 인텔 9260NGW 칩을 기반으로 제작돼 무선 인터넷 기능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5.0도 지원해 다양한 블루투스 기기들을 별도의 장비 없이 페어링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작은 사이즈로 미니-ITX에 장착이 용이하며, 저전력 설계로 낮은 발열을 발생시키며, 강력한 송수신을 위해 4개의 탈부착이 가능한 외부 마그네틱 안테나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MU-MIMO를 지원해 다중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이로써 빠른 레이턴시와 응답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80MHz보다 넓어진 160MHz 채널 지원으로 기존 와이파이 5(802.11ac) 대비 2배, 와이파이 4(802.11n) 대비 5배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에 큰 장점을 제공한다.

‘PCE-AC58BT’의 국내 유통은 에이수스 코리아의 공식 유통사인 이엠텍아이엔씨가 주관하며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공식 판매점을 통해 ‘PCE-AC58BT’ 유무선 랜카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인원에게 ‘롤(League of Legend) 명품 상자와 열쇠 각 5개+6 프레스티지 포인트’ 쿠폰을 증정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