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접목해 취약점 및 위협정보 실시간 수집·학습…동일한 공격에 대한 자동 차단 가능

▲ 롯데정보통신 ‘시큐파이 SOC’의 통합 대시보드 화면

[아이티데일리]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파이 SOC(SecuFy Security Operations Center, Secufy SOC)’를 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기업들은 보안을 위한 전문 인력 구성이 어렵고 초기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보안 위협에 대처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IT기술이 발전할수록 보안 위협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기에 보안에 대한 니즈는 커지고 있다.

‘시큐파이 SOC’는 이러한 고객을 위한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취약점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탐지된 위협을 스스로 학습해 동일한 유형의 보안 공격을 자동 차단한다. 이와 같은 자동 분석 및 차단 사이클을 통해 최신 보안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또한 고객사 입장에서도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을 강조했다. IT 관련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등에 대한 보안을 위해서는 초기 인프라 투자가 필수적인데, 이러한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보안 솔루션 및 인프라 구축 등 다년간의 사업 경험을 보유한 보안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실시간 관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보안 관제 전문 업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 및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을 획득하는 등 선진화된 보안 체제를 인정받고 있다.

박종표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은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강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고려한다면 ‘시큐파이 SOC’가 최상의 선택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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