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정보보호 관계자 500여명 참석...금융보안 주요 이슈 공유

금융분야 정보보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금융정보보호컨퍼런스'가 11일 금융보안연구원(원장 정성순)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내외 정보보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장이 '전자금융거래 안정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대우증권,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대한생명보험, 금융감독원, 경찰청,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전남대, 숙명여대, 전자신문 등 민-관-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금융정보보호 주요 이슈들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염흥렬 순천향대학 교수(정보통신부 정보보호PM(Project Manager))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전자금융 취약점 발견시 관련 기관/단체들이 관련정보를 어떻게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을 것인가를 놓고 기술,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또한 이번 토론결과는 금융감독 당국 등에 건의해 제도 개선을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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