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팁코소프트웨어는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과 비즈니스 정보기술 분야에서의 데이터 분석능력과 지식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팁코는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연구 및 기타 실습 기반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진로에 필요한 고급 분석 기술을 갖출 수 있게끔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향후 연구 및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선별된 ‘팁코(TIBCO)’ 툴 사용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팁코 스팟파이어(TIBCO Spotfire)’ 솔루션은 비즈니스IT전공 중 ‘데이터 마이닝’과 ‘비즈니스 분석’ 등 2개 주요 수업에서 사용된다. 학생들은 팁코의 고급 산업 솔루션을 사용해 향후 대학원에서의 연구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

에릭 거버(Erich Gerber) 팁코 APJ 및 EMEA 지역 수석부사장은 “데이터 분석은 비즈니스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으나 이에 적합한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추기가 어렵다”며, “국민대학교 비즈니스 IT전문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끌어올리고 체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데이터 분석 시대에 차세대 인력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장은 “팁코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원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분석 SW를 접하는 기회가 늘어나면 향후 연구나 취업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팁코 스팟파이어’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팁코와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