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쉬운 데이터 관리·분석·활용 지원

▲ 클라우데라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대한 통합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CDP’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강형준)가 에지부터 AI까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하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loudera Data Platform, CDP)’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CDP’는 구축·관리·사용이 용이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IT 임직원들이 요구하는 세분화된 보안과 거버넌스 정책을 통해 모든 IT 환경에서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셀프 서비스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온프레미스나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등 지원 가능한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분석·실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통해 최대의 선택과 유연성을 보장한다. 온프레미스 ‘CDP’ 옵션인 ‘CDP 데이터센터’는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플로우&스트리밍,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스, 운용 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과 같은 5가지 새로운 셀프 서비스 경험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CDP’의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해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 유형들을 구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CDP’는 SDX(Shared Data Experience) 기술을 통해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대한 보안, 개인 정보보호, 규정 준수를 단순화한다. SDX는 기존에 몇 주가 걸렸던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구축 작업을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반복적인 스크립트 작업은 한 번 설정하고 나면 신경 쓸 필요가 없어 편리함을 더해준다.

끝으로 ‘CDP’는 100% 오픈소스로 개발됐으며 개방형 컴퓨팅, 개방형 스토리지, 통합을 위한 개방성으로 신속한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도록 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

아룬 머시(Arun C. Murthy)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IT 산업계는 ‘CDP’를 통해 하이브리드 데이터 아키텍처를 수용할 수 있으며, 단 몇 시간 내에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과 거버넌스를 갖춘 클라우드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할 수 있다”며, “비즈니스 사용자는 속도와 민첩성에 대한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용하기 쉬운 다기능 분석 기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데라는 이번 ‘CDP’ 출시의 일환으로 ▲빠르고 쉽게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과학자 팀이 협업 머신 러닝 작업 공간을 빠르고 쉽게 구축할 수 있게 하는 ‘클라우데라 머신러닝’ ▲IT업계와 개발자가 맞춤형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는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서비스 ‘클라우데라 데이터 허브’ 등 3가지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공개했다.

‘클라우데라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데라 머신러닝’, ‘클라우데라 데이터 허브’ 등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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