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자동화 기술 부분 강화

한국BMC소프트웨어(이하 BMC)는 본사가 스마트 네트워크 컴플라이언스와 변경 및 구성관리, 자동화 솔루션 분야 업체인 엠프리사 네트웍스를 인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BMC는 엠프리사 네트웍스를 인수함으로써 BSM(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Business Service Management) 솔루션 부분과, 복잡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 자동화 기술 부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BMC 기업 서비스 관리 부문 총괄 이사이자 수석 부회장인 짐 그랜트는 "고객들이 IT 인프라의 자동화 및 효율성 증대를 달성하도록 돕기 위해 서비스 자동화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네트워크 인프라 부분의 변경 관리는 서비스 가용성 및 프로비져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BMC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단일 플랫폼으로 다양한 업체의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BMC는 엠프리사의 E-NetAware 솔루션이 고객의 ITIL, BSM, IT 서비스 관리의 초기 도입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기존의 네트워크 구성 관리 기능과 통합뿐만 아니라, 보안변경관리가 향상되어 인프라 보안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장점이 된다고 설명한다.

엠프리사 네트웍스는 이미 BMC 기술 제휴사로 BMC Atrium 구성 관리 데이터 베이스(CMDB) 및 BMC 변경 관리 시스템과 통합됐으며, 인수합병 이후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즉시 공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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