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정보 지원 사업 이해 도모 및 사업자 애로사항 청취

▲ ‘2019 위치기반 신서비스 선도 기업 간담회’ 전경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위치정보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2019 위치기반 신서비스 선도 기업 간담회’를 지난 19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KISA가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2달 동안 진행한 ‘2019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이하 공모전)’ 및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이하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30개의 우수 기업들이 참석했다.

KISA는 초기·영세 위치정보사업자에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환경 지원부터 투자 유치 및 해외 판로 등 사업자의 성장 단계에 맞춰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지원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개발 환경 제공 ▲위치정보 관련 API(KT 연계)제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모전 후속 사업화 지원으로 ▲특허 출원 ▲투자 유치 ▲비즈니스 네트워킹 ▲홍보·마케팅 및 해외 판로 지원 등을 돕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KISA는 공모전 사업과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대해 앞으로의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자의 사업화 애로사항 수렴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본 지원 사업을 통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위치정보 분야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확장 및 단발성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위치정보는 4차 산업 분야에 활용되는 필수 자원인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높은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미국, 동남아 등 KISA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사업자들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KISA는 위치정보 분야 총 12개의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서비스 상용화 12건, 파트너십 체결 6건 및 투자유치 2건 등 다량의 사업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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