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복지·자가관리 통합한 전 주기적 헬스케어 프로그램 마련

▲ 눔코리아와 국립암센터가 암환자 대상 토탈 헬스케어 연구를 위해 협력한다.

[아이티데일리] 눔코리아(대표 김영인)는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암환자 토탈 헬스케어 공동연구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환자의 치료·복지·자가관리를 통합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전 주기적 토탈 헬스케어에 대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국립암센터는 ▲암 종류 및 치료시기별 영양 및 생활개선 ▲휴먼코칭 프로그램 프로토콜 개발 ▲앱 기반의 임상연구 진행 등을 담당하며, 눔코리아는 임상연구에 우선 참여기업으로 참여하면서 ▲개발된 프로토콜을 서비스로 전환 ▲앱 기반 휴먼코칭 관리 등을 담당한다.

해당 연구는 2021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암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방암, 위암, 대장암 환자 및 생존자를 위한 영양, 생활개선, 휴먼코칭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정소연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암 치료와 치료 후 전 주기에서 암환자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돌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공동연구가 좋은 결실을 맺어 암환자의 삶의 실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인 눔코리아 대표는 “국립암센터와 의미 있는 연구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눔코리아가 모바일 행동변화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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