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곰앤컴퍼니(대표 이병기)가 지난 16일 국가공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 자격 검정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IAT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40만 여명이 응시한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OA, 멀티미디어제작, 정보소양 등 실무형 컴퓨터 활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격은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1개 과목만으로도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취득 점수에 따라 초·중·고급 등급을 부여 받게 된다.

KAI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곰앤컴퍼니의 ‘곰믹스 프로’를 DIAT 검정 과목 중 멀티미디어 제작 과목의 수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2020년 1월 정기검정 시험부터 ‘곰믹스 프로’가 활용될 예정이다. 자격 검정 전용의 ‘곰믹스 프로’는 곰랩 사이트(☞바로가기)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곰믹스 프로’는 곰앤컴퍼니가 ‘곰플레이어’를 통해 다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다. 기본 영상 편집 기능부터 200여 종의 고급 영상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영상 편집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보 크리에이터들이 입문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병기 곰앤컴퍼니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 디지털정보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우수인력을 양성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곰앤컴퍼니는 DIAT 수험자들을 대상으로 ‘곰믹스 프로’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월부터 전국 13개 지역에서 실시예정되는 ‘KAIT 정보통신기술자격 전국 순회 설명회’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