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앵글 및 자동인물 모드 기능 탑재

▲ 에이서가 공개한 휴대용 LED 프로젝터 ‘C250i’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자동인물 모드’ 기능이 탑재된 LED 프로젝터 ‘C250i’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C250i’는 어디서나 스마트폰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멀티 앵글’을 지원하는 원통형 디자인의 LED 프로젝터다. 독특한 트위스트 롤 디자인으로 별도 스탠드나 삼각대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벽이나 천장 등에 콘텐츠를 투사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인물 모드’가 지원돼 SNS 영상 채팅이나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무선으로 직접 투영할 수 있다.

아울러, 풀 HD 1080p 화면을 지원하고, 단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무선 연결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별도의 케이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30,000시간 수명의 LED 모듈이 탑재됐고, 100% NTSC 색영역 지원, 300 안시루멘 밝기, 스마트폰 충전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지원된다. 이외에도 USB 타입 C, USB 타입 A, 표준 HDMI 포트 등이 지원돼 타 기기들과도 손쉬운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IP6X 방진 기능을 갖춰 내구성 또한 높다. 기존 케이블을 대체하기 위한 무선 프레젠테이션 시스템인 에이서의 ‘캐스트마스터 터치(CastMaster Touch)’ 프로그램도 탑재됐다.

한편, 에이서는 회의실이나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프로젝터 ‘PL1 시리즈(PL1520i/PL1320W/PL1220)’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에이서 프로젝터 신제품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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