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없는 편리한 협업 기능 개발 지원…ERP·CRM 등 외부 솔루션 연동 예정

▲ 다우오피스 ‘웍스’에서 제공하는 30여 개 기본 앱

[아이티데일리]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자사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의 ‘웍스(Works)’ 기반 앱이 1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웍스’는 별도의 개발자를 통한 코딩 없이도 필요한 협업기능을 드래그&드롭(Drag&Drop)으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다우오피스’를 도입하면 다양한 협업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구현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15년 출시 이래 누적된 ‘웍스’ 신규 협업기능 개수는 ‘다우오피스 서비스형’ 고객기준으로 총 1만822개에 달하며, 협업기능에 누적된 데이터 수 또한 300만 개를 넘어섰다.

다우기술은 사용자가 ‘웍스’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30개의 기본 협업기능을 갖춘 앱을 샘플로 제공한다. ▲거래처관리 ▲IT지원요청 ▲채용면접관리 ▲우편/택배 접수관리 ▲업무협조요청 등의 기본 앱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함으로써 빠르면 5분 안에 원하는 협업기능을 만들 수 있다. 기존에 문서나 개별 파일에 기록하고 별도의 프로세스를 통해 공유해야 했던 제약사항들을 개선하고,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함께 공유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웍스’는 다우기술 내부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총무팀은 기존 메일이나 수기를 통해서 진행됐던 각종 구매/신청관리를 ‘웍스’로 관리하면서 업무 효율을 150% 이상 높였다. 법무팀은 각종 법무/계약에 대한 검토요청부터 관리까지 ‘웍스’로 하고 있으며, 고객지원팀은 담당자별 고객지원 현황을 ‘웍스’ 그래프로 실시간 확인한다.

또한 다우기술은 ‘웍스’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웍스’ 내 앱 간 연동만 연동 가능하지만, 향후 ERP·CRM 등 외부 솔루션과의 API 연동을 제공해 업무 시스템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기능 개선은 10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웍스’는 기업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도 비용적인 부분들을 절대적으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환경에 있는 고객사들이 관심을 갖고 사용 중”이라며, “‘웍스’가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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