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소프트웨어 품질 심사 평가 항목 통과로 품질 입증

▲ ‘온AV’의 이전 브랜드명 ‘온백신’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아이티데일리] 시큐리온(대표 유동훈)은 자사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OnAV(온백신)’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심사 결과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GS인증은 소비자와 기업이 우수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가 부여하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다. 국제 표준인 ISO/IEC를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개의 품질 특성을 테스트한다. ‘온AV’는 9개의 품질 주특성과 그 하위 32개 품질 부특성 전 항목을 통과하며 품질을 입증했다.

‘온AV’는 클라우드 기반의 머신러닝 엔진이 탑재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으로, 99% 이상의 높은 탐지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AV-TEST, PCSL, AV-Comparatives, MRG Effitas 등 국제 성능 평가 기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테스트를 통과하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GS인증은 ‘온AV’에 적용된 코어 엔진을 개발한 관계사 ‘아이넷캅’의 ‘온백신’으로 발급됐다. 이에 대해 시큐리온 측은 “GS인증 심사 참여 후에 자사가 ‘온AV’ 관련 사업을 전담하기로 했고, 기존 서비스명 ‘온백신’에서 ‘온AV’로 변경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며 “향후 ‘시큐리온’의 ‘온AV’로 제대로 표기할 수 있도록 인증을 양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온AV의 기술력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민간 시장은 물론 공공부문에서도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만큼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로서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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