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세계적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한국 BTC트레이딩 대회’ 의 팀 리더 등록을 26일부터 시작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한국 BTC 트레이딩 대회’는 총 상금 17만 달러(한화 약 2억원 )로 9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출전항목은 BTCUSD 무기한 계약 건으로 ‘팀 상금’과 ‘개인 상금’의 두 부문으로 나뉜다.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팀 리더 등록(Team Leader Registration) 을 시작하며, 9월 2일부터 15일까지 개인 고객 등록 (Team member Registration)을 시작한다. 팀 인원수는 10명에서 500명까지 제한하며, 공식 사이트에서 대회 참가 신청 후 계정 최소 0.1BTC 이상 입금하면 된다

참가자 수가 많을수록 받을 수 있는 상금도 증가하는 단계별 상금 시스템으로 참가 인원수에 따라 총 상금의 액수가 최대 약 6배까지 증가한다. 또한, 바이비트 신규 등록자는 10달러 증정금을 받을 수 있으며, 대회 등록 기간 중 계정 잔액이 0.1BTC 이상일 경우 50달러 증정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대회 시작 전 첫 입금이 0.2BTC이상일 경우에는 총 100달러 증정금(기존 입금보너스 50달러 + 대회참가보너스 50달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대회 시작 후 계정 잔액이 0.1BTC 이상일 경우에는 대회 참가 자격은 부여하지만 50달러 증정금은 받을 수 없다.

공정함을 기하고자 대회 기간 동안 모든 계정의 수수료 혜택은 리셋되며, 팀 상금은 각 팀수익률 상위 10명의 평균 수익률을 집계해 선정한다. 팀리더는 총상금의 30%를 받을 수 있으며, TOP10에 선정된 팀원은 20%의 상금을 나눠서 받을 수 있다. 나머지 50%의 상금은 기타 팀원들에게 배분되지만, 거래하지 않은 팀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개인 상금의 경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트레이더들의 수익률을 계산하여 실시간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한편, 바이비트는 2018년 4월 싱가포르 본사 설립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세계 11만명 이상의 사용자, 2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6월 기준)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다.

10 단위 마이크로 초 이내에 체결 가능한 매칭 엔진, BTC / USD, ETH / USD, EOS / USD, XRP / USD와의 무기한계약 성사, 24시간 상시 다국어 온라인 고객상담 지원이 특징이며, 특히 '추적손절매'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추적손절매'시스템은 손절가를 자동 조절할 수 있어 가격변동이 클 경우, 거래자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시세가 포지션에 유리한 상황하에서 현재의 사장가격에 의하여 일정한 고정거리(0.5USD를 최소단위로)를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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