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영형 정전식 터치 기술 구현…스와이프, 상하좌우 스크롤 등 생산성 및 효율성 높여

▲ 알파스캔이 필립스 멀티터치 모니터 2종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은 필립스 터치 모니터 신제품 ‘222B9 멀티터치 시력보호’와 ‘242B9 멀티터치 시력보호’ 등 총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멀티터치 모니터 2종은 ‘투영형 정전식 터치’ 기술로 구현한 10포인트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로써 터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화면을 좌우로 넘기는 스와이프, 상하좌우 스크롤, 화면 확대/축소 등 손가락 열 개를 모두 사용하는 터치 형식으로 업무 및 교육 현장에서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스타일러스 펜을 활용하면 디자인, 드로잉 등 디테일한 작업이 가능하고,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멀티터치 모니터 2종은 HD 해상도 대비 약 2배 이상 선명한 1920x1080 해상도의 풀HD 패널을 적용했으며, 방수 및 방진에 대한 국제 IP54 등급을 준수해 외부 물질 또는 습기의 침투로부터 화면을 보호한다.

또한, 필립스 스마트 스탠드를 채택해 부드러운 틸트, 높이 조절 및 접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한 인체공학적 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정확한 터치 컨트롤을 위해 스탠드를 똑바로 세워서 사용하거나, 뒤로 눕혀서 편하게 필기나 그림 작업 등이 가능하다.

‘플리커프리’ 기술도 적용됐다. 미세한 깜박임을 없애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며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이 있어 장시간 사용 후에도 눈의 피로가 덜해 오랜 시간 모니터 화면을 보며 작업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한편, 필립스의 스마트컨트롤(SmartControl) SW를 설치하면 밝기, 명암비, 색상 등 모니터의 각종 설정을 OSD버튼이 아닌 마우스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이미지(SmartImage)’ 기능을 제공해 영화, 스포츠, 게임, 인터넷 등 옵션을 선택해 적용하면 해당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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