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경험 활용해 기술지원 서비스 지원

▲ GS ITM-Sangfor 플래티넘 파트너 체결 협약식 기념사진

[아이티데일리] GS ITM(대표 박성근)은 지난달 31일 아시아 네트워크 공급업체 Sangfor와 플래티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 ITM은 이번 계약을 통해 Sangfor의 ‘WANO(WAN Optimization)’와 ‘IAM(INTERNET ACCESS MANAGEMENT)’ 등을 공급한다.

Sangfor사는 임직원 5천 명 중 40%가 R&D 조직으로 구성된 중국의 기술중심 기업으로, 중국 내 포춘지 500대 기업 중 80%의 기업과 정부 부처 27개 중 24개 부처, 중국 주요 3대 ISP 본부와 지점의 90% 이상이 WANO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외 지사를 둔 대형 건설사 및 유통사에서 화상회의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이나 가속을 위해 Sangfor사의 WANO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

WANO는 Sangfor사의 바이트 캐시(Byte Cache) 기술을 사용해 WAN 트래픽의 최대 95%까지 차지하는 중복 데이터의 전송을 제거하고, 캐시된 데이터를 LAN 속도로 전달하는 WAN 가속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특히 패킷 손실 최적화 기술을 통해 화상 회의 시 모자이크와 지연 현상을 제거해 해외 지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인터넷 액세스 제어 솔루션인 Sangfor의 ‘IAM’은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 및 제어, 인터넷 대역폭 관리 기능 등을 통해 시스템 관리자가 대역폭 관리에 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재철 GS ITM 상무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아시아 네트워크 기업인 Sangfor와 협업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GS ITM은 단순 상품 공급에만 머물지 않고 그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경험과 파트너사의 네트워킹을 활용해 보다 안정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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