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최근 금융권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비대면 전자계약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과 카드사들은 이미 비대면 서비스가 일반화되었으며, 공공기관과 지자체도 주요 입찰건에 대해 전자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적 비용 절감과 높은 업무 효율 등의 장점 덕분에 전자계약의 적용 범위는 B2B와 B2C를 가리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다양한 전자계약 솔루션이 시중에 사용되고 있는데 페이퍼리스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씨원(대표 신종호)이 선보이는 ‘이싸인온’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안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다.

 

제이씨원(JC1)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컨텐츠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운영과 서비스 향상을 돕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설립 후 벤처기업 인증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데 이어 2017년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에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특히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기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4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것이 바로 ‘이싸인온(eSignon)’이다.

‘이싸인온(eSignon)’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계약을 작성하고 안전하게 보관 및 교부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자계약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공인인증만으로 전자계약이 가능하며, 카카오톡이나 SMS로 계약 진행을 할 수 있는 비대면 계약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종이문서로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문제와 개인정보 유출, 계약문서 유실,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적용 범위는 다양하다. 회사 내부 문서뿐 아니라 근로계약서, 가입신청서, 가맹계약서, 임대계약서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 가능하며, ‘이싸인온’에서 이용하는 서명과 계약서는 전자서명법, 전자문서, 전자거래기본법에 근거하기 때문에 일반 종이 계약서 및 실제 서명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는다.

제이씨원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 위메프, 알파문구 등 다수의 기업에서 eSignon을 도입하여 계약시간과 업무처리시간의 감소 효과를 얻고 있다. 사용한 만큼만 금액을 지불하면 되는 비용체계여서 초기 비용 부담도 덜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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