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까지 접수…‘NSML’ 및 실무진 멘토링으로 참가자 지원

▲ 네이버가 제3회 AI 해커톤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가 다음달 4일까지 자사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네이버 AI 해커톤’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네이버 AI 해커톤’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경진대회다. AI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음성인식’으로, 주어진 음성에서 화자가 발성한 내용을 정확하게 텍스트로 표현하는 것이 과제다.

참가자들은 약 3주간의 온라인 예선 기간 동안 주어진 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대회 기간 동안 네이버 음성인식팀의 실무진이 직접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을 지원한다. ‘NSML’은 개발자가 모델링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GPU 등 개발에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결선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의 오프라인 대결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한 3개팀에게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익상 네이버 음성인식팀 리더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예비 개발자들이 음성인식 분야에 관심을 갖고, 국내 음성 기술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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