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재생 모드 제공…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 제공

▲ 옵토마가 출시한 엔터테인먼트용 프로젝터 ‘HD29H’

[아이티데일리] 옵토마는 120Hz 고주사율과 8.4ms의 반응 속도로 게임 모드에 최적화된 홈 엔터테인먼트 전용 풀HD 프로젝터 ‘HD29H’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HD29H’는 영화, 게임, 3D, 야간 등 상황별 12가지의 재생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전용 프로젝터이다. 특히, 1080p 해상도에서는 최대 120Hz의 고주사율과 8.4ms 응답 속도를 갖춰 지연 없는 자연스러운 렌더링, 모션 블러 감소, 선명도를 개선했다. 따라서 FPS 기반의 게임 시 보다 매끄러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화질 및 색상표현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HD29H’는 FHD 프로젝터지만 4K 신호 및 HDR 소스와 호환 가능해 이미지의 디테일과 심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국제 HDTV 색역 표준인 Rec. 709 색 영역을 100% 지원하고, 3,400 안시루멘의 고광도 및 50000:1의 명암비를 갖춰 낮 시간에도 생생한 색감과 또렷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램프 수명은 일반 모드보다 30~80% 전력 소비를 낮춘 ‘에코모드’로 재생 시 최대 15,00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한된 공간에서 왜곡된 화면을 보정해주는 ▲수직 화면 보정 기능 ▲트루 3D 콘텐츠 재생 ▲케이블 하나로 각종 모바일 기기를 프로젝터와 연결해주는 MHL 기능 등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갖췄다. 26데시벨(dB)의 저소음으로 몰입감을 향상시키고, 10W의 고출력 내장 스피커를 통해 추가적인 음향기기 없이도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고든 우(Gordon Wu) 옵토마 APAC 부사장은 “‘HD29H’는 프리미엄급 풀HD 프로젝터로 4K 및 HDR 호환성, 120Hz의 고주사율, 트루 3D 구현 등 각종 고급 기능을 탑재한 옵토마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신제품”이라며 “특히 1080p 해상도에서 120Hz의 고주사율과 8.4ms 반응 속도를 구현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로 대화면으로 생생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HD29H’의 소비자 가격은 149만원이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옵토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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