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보이스 SW 탑재돼 로지텍 G 허브에 자동 활성화 가능

▲ 로지텍이 출시한 게이밍 헤드셋 ‘프로(PRO) X’

[아이티데일리]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윤재영)는 로지텍 G 프로 시리즈의 게이밍 헤드셋 ‘프로(PRO) X’와 ‘프로(PRO)’ 등 2총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지텍 ‘프로(PRO) X’와 ‘프로(PRO)’는 G 프로 시리즈의 상위 버전으로 e스포츠 선수들과 협업을 통해 설계 및 개발됐다. 장시간 훈련과 실전을 견딜 수 있는 착용감과 강한 내구성, 뛰어난 오디오 품질,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마이크와 스트리밍 기능 등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

로지텍 ‘프로 X’는 작년 8월 로지텍이 인수한 블루 마이크로폰(Blue Microphones)의 ‘블루 보이스(Blue VO!CE)’ SW가 로지텍 G 게이밍 기어 최초로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게이밍 전용 SW ‘로지텍 G 허브’에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블루 보이스’는 실시간 마이크 효과 필터 옵션을 제공해 전문적인 음성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게이머들은 ‘블루 보이스’의 통합 녹음 및 재생 기능을 활용해 사전 설정된 필터 프로파일을 신속하게 선택할 수 있고, 게이머 고유의 목소리 톤과 볼륨에 맞는 최적화된 사운드를 파악할 수 있다.

로지텍 ‘프로 X’는 사운드 왜곡을 최소화했으며 또한, 7.1 다중 서라운드 채널을 지원하는 ‘DTS 헤드폰(Headphon):X 2.0’ 기술이 적용돼 3D 음향 효과를 지원한다.

새롭게 리뉴얼된 로지텍 ‘프로’ 또한 내구성의 향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프로 X’와 같이 로지텍 고유의 ‘프로-지(Pro-G) 50mm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각 제품의 가격은 로지텍 G ‘프로 X’의 가격은 169,000원이며, 로지텍 G ‘프로’는 139,000원이다.

이진회 로지텍 코리아 게이밍 카테고리 매니저 차장은 “전 세계 유수의 프로게이머와 협업해 G 프로 시리즈의 최상위 게이밍 헤드셋인 '‘프로(PRO) X’와 ‘프로(PRO)’를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게이머들이 내구성, 착용감, 선명하고 깨끗한 음성통신 등 프로게이머가 추구하는 요소들이 모두 담긴 게이밍 헤드셋의 수준 높은 게이밍 환경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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