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및 오픈소스 교육,리눅스 관련 자격증 취득에 도움

레드햇코리아(지사장 김근)는 안산1대학 산학협력단(단장 구인모)과 레드햇이 제공하는 리눅스 및 오픈소스 교육을 실시하는 '레드햇 아카데미(Red Hat Academy)' 프로그램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레드햇 아카데미는 대학 및 직업학교 등의 정규 교과과정에 리눅스 교육을 포함시켜 학생들의 리눅스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시스템을 실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리눅스 관련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컨텐츠, 출석 관리, 수행 평가를 비롯한 학사 관리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어 프로그램 도입 기관의 편의를 크게 높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리눅스 서버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핵심 인력인 대학생층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졸업 후 학생들의 취업 및 경력 개발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설된 레드햇 아카데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100여개 이상 운영되고 있다.

레드햇은 안산1대학이 대표적인 실무 중심 교육 대학으로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문식 교육, 성장동력 특성화, 공무원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음에 주시하여, 국내 최초로 레드햇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IT 업계의 현장 업무에 익숙한 맞춤형 인재의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레드햇 아카데미는 리눅스 명령어을 비롯해 파일 시스템의 구조 등 리눅스 서버 관리에 필요한 핵심적인 교육을 학기마다 단계별로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한 교육 기관은 레드햇의 공인 자격증인 RHCT(Red Hat Certified Technician)의 취득에 필요한 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

레드햇 아카데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리눅스 교육 커리큘럼 제공 - 최신 버전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운영체제를 비롯해, 관련 커리큘럼 및 컨텐츠를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 - 전 과정이 웹 기반의 온라인에서도 제공되므로, 수강생들은 정규 교과 시간 외에도 자유롭게 접속해 재수강이 가능하며 최신 기술이 즉시 교육 내용에 반영되어 현장과 교육기관의 버전 차이를 좁힐 수 있다.

○ 평가 수단 제공 - 프로그램에는 교육 과정 외에도 출석 관리 및 예제, 학습 진도 관리, 수행 평가, 시험 등 학사 과정 전반이 포함되어 있어, 강의 진행 방식에 따라 다양한 변경이 가능하다.

안산1대학 산학협력단의 구인모 단장은 "레드햇 아카데미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인턴쉽을 비롯해 외국 대학과의 복수 학위제 등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세계 오픈소스 시장을 선도하는 레드햇과의 협력이 전문 인력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레드햇코리아의 김근 지사장은 "레드햇 아카데미는 교육 커리큘럼의 확대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방식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 기관들에게 적합할 것이다. 세계 최대의 오픈소스 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실무형 리눅스 인재 양성에 앞장 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여러 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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