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X 제거하고 사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 극대화

▲ 토마토시스템이 ‘엑스빌더6’로 가천대학교 학사행정시스템 웹표준 전환에 나선다.

[아이티데일리]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가천대학교 ‘학사행정시스템 웹 표준 전환 및 고도화’ 사업에 자사의 UI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자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10여 년 전 구축된 액티브X(ActiveX) 기반의 시스템을 HTML5 웹 표준으로 전환한다.

사업 범위는 학사행정시스템 웹 표준 전환을 중심으로 사용자 UI/UX 개선, 기숙사 및 공학인증시스템 신규 개발이 포함되며, 시스템별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고 서비스 확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서울시립대, 동덕여대, 동의과학대를 비롯해 다수의 대학교에서 웹 표준 전환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다양한 사업에서 확보한 노하우와 표준화된 전환 절차,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소스 자동 변환 툴을 이용해 기존 액티브X 기반 소스의 재사용률을 높여, 보다 쉽고 빠르게 사업을 수행해 전체적인 TCO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적용된 ‘엑스빌더6’는 순수 HTML5 기반의 UI/UX 솔루션으로,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eclipse)에 완벽히 통합돼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쉽고 편리한 사용 환경과 우수한 개발 생산성을 제공하며, 특히 렌더링 기술을 최적화해 속도와 편의성을 높여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이영호 가천대학교 전산정보원장은 “비표준 기술 기반 환경으로 그동안 사용자 불편이 증가하면서 웹 표준 기반의 서비스 개선이 필요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는 원스톱 멀티 디바이스, 크로스 브라우징 등 다양한 사용 환경을 지원해 사용자들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은 타사 제품으로 구성된 액티브X 기반 시스템을 ‘엑스빌더6’로 전환하고 웹표준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풍부한 웹표준 전환 사업 경험과 국내 최다 대학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냄으로써 제품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엑스빌더6’의 개발 편의성, 차별화된 기능 등을 바탕으로 공공·금융·제조·교육 등 다양한 산업를 공략해나가고 있으며, 중견SI사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표준 UI툴로 채택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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