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학습 데이터·콘텐츠 관리와 사업활용 가능한 신기술 인프라 구축 예정

 

[아이티데일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투스교육이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전사 IT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투스교육은 이번에 AWS로 전환하면서 인터넷 강의 서비스와 오프라인 학원 운영을 통해 축적된 방대한 양의 학습 데이터와 문항, 영상 강의 콘텐츠를 클라우드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AWS를 활용해 막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AI의 기반이 되는 머신러닝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문의선 이투스교육 CTO는 “이번 AWS 회의 참가를 통해 AWS 기술임원진과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 기업 CEO들과 적극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나섰다”면서 “향후 클라우드의 안정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이투스교육은 AWS와 같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교육기업의 대표적인 예”라며 “앞으로 국내의 더 많은 에듀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그들이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확장하도록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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