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주)유아이비가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9’ 에서 ‘샨링’의 새로운 하이앤드 이어폰 3종 (ME200, ME500, ME500플래티넘), 완전 무선 이어폰(MTW100), 블루투스 리시버(UP-2) 등 총 5종의 신제품을 공개한다. (주)유아이비는 새롭게 정비된 라인업과 향상된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한 신제품 5종으로 하이엔드 이어폰 마니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최초 공개되는 샨링 신제품은, 최근 가성비가 좋은 DAP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시장을 겨냥하여 샨링 해외 사업부 총괄 부장인 ‘Frantisek Bina’가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전세계 최초 공개 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ME500은 샨링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 만들어낸 정성의 결실이다. 1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1개와 놀즈사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2개를 탑재해 넓은 주파수 범위를 재생할 수 있어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하위 버전 제품보다 내구성 및 음질 향상에 더욱 포커스를 맞춰 프리미엄 하우징을 사용하였고, 1년 이상의 오랜 시간 사운드 튜닝에만 매진하여 최고의 편안함과 이상적인 사운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14쌍의 이어팁과 휴대용 메탈 케이스 등 푸짐한 구성품을 기본 제공하며,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MMCX 커넥터를 채용해 사용자가 손쉽게 다양한 케이블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 역시 업그레이드된 8심 은도금 케이블로 프리미엄급 이어폰임을 입증한다.

이번 신제품 공개에서 가장 눈여겨볼 제품은 UP2 휴대용 블루투스 리시버이다. 퀄컴 CSR8675 칩셋을 사용한 블루투스 5.0 기술로 하이엔드 DAP 모델 등에서만 지원하는 LDAC, LHDC 등 다양한 음원 코덱을 지원하다. 샨링에서 처음 공개하는 이 리시버는 휴대성이 좋고 슬림한 디자인이며, 스마트폰 및 PC의 부족한 출력을 한 층 끌어올리는 DAC와 내장형 앰프를 탑재해 별도의 앰프 없이도 여러 디바이스와 연결해 고음질의 힘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리시버이다. 고용량 배터리를 채용해 약 10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주)유아이비는 국내 시장의 사용자 니즈에 맞게 개발된 완전 무선 블루투스(TWS) 이어폰도 함께 공개한다. MTW100은 그래핀 소재를 사용한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 버전, 놀즈사 밸런스드 아마추어 버전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이어폰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5.0을 채용해 끊김 없는 재생은 물론 연결성 향상을 위해 세라믹 안테나를 사용했다.

IPX7의 높은 방수등급의 제품으로 일상적인 이어폰 사용에 습기나 땀 등으로부터 보호력이 탁월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주)유아이비 박진철 대표는 “다양한 소재와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하이앤드 오디오 마니아는 물론 일반 사용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쉽고 편안하게 고음질 음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한국에서 처음 공개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 더욱더 향상된 최신의 제품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샨링의 신제품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서울 스마트디바이스 쇼 2019’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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