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국내 이통통신3사와 제조사들이 LTE스마트폰의 재고를 소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7월과 8월 5G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노트10 출시일 전에 기존 LTE스마트폰의 장기재고를 소진해 재고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제조사 역시 LTE스마트폰의 생산량을 줄이고 단종시기를 앞당기며 5G스마트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LTE스마트폰 시장의 규모는 빠른속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까지 이동통신사는 150만명이상의 5G사용자를 유치했으며 연말까지 신모델을 중심으로 500만명 이상의 5G가입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5G출혈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동통신사들은 5G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소폭 축소하고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LTE폰에대한 공시지원금을 인상하는 등 LTE모델의 재고 소진을 위한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형가전과 스마트폰을 할인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 '퍼플망고'에서는 5G스마트폰의 구매혜택을 확대하고 LTE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 노트8, 아이폰XS, XR, X, 갤럭시S9, S8, LG V40, 아이폰7, 아이폰6s 등의 할인을 최대 100%제공하는 이벤트와 갤럭시노트10 및 갤럭시폴드 사전예약 이벤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할인전을 통해 갤럭시S10 5G와 LG V50 ThinQ 가격을 최대 80프로 할인을 제공해 20만원대로 판매하며 추가사은품으로 갤럭시버즈와 무선 충전기듀오를 제공하고 LG V50 ThinQ 구매자에게는 22만원상당의 전용 듀얼스크린을 증정한다.

출고가 인하와 공시지원금 축소 이슈가 있는 갤럭시노트9 가격은 10만원대로 인하하여 판매하며 갤럭시XR, X는 각 20만원대와 30만원대로 갤럭시S10E 9만원대로 할인하고 있다. 추가로 갤럭시노트8 모델과 갤럭시S9, S8, A7, 아이폰7, 아이폰6s, LG V40 등은 별도의 결제없이 0원으로 판매 중이다.

'퍼플망고'관계자는 "5G스마트폰의 경쟁이 소강상태로 들어가면서 LTE스마트폰의 할인이 강화되어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재고가 추가 입고되지 않아 품절사태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갤럭시S10 5G와 LG V50 구매고객보다는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문의가 더 많은 추세다"라고 전했다.

신청자가 몰리고 있는 갤럭시 폴드 및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이벤트에서는 추가단말기할인혜택과 갤럭시워치, 24만원상품권, 닌텐도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 LG퓨리케어공기청정기 등의 추가 사은품을 제공하고 추후 공개될 제조사의 구매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LTE스마트폰의 할인소식과 5G스마트폰 구매혜택,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과 갤럭시폴드 사전예약 혜택의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종합 할인쇼핑몰 '퍼플망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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