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 위한 언어교육부터 우수자 집체교육까지, 전방위적 교육 프로그램 제공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군복무중인 예비개발자의 SW 역량 향상을 위해 ‘군장병 공개SW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SW활용이 단절된 군장병을 대상으로 공개SW 개발자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 공개SW를 활용할 수 있는 핵심 SW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온라인교육과 우수자 집체교육, 공개SW 특강 등 오프라인 교육 형태로 제공된다.

온라인교육은 웹·앱·인프라·IoT·클라우드 등의 기반기술과 인공지능(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최신 트렌드 및 입문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과정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참여율·SW코딩테스트·개발계획서 등이 우수한 150명을 선발해, 개발교육과 멘토링, 개발수행, 결과물 도출 등의 단계적 프로그램이 포함된 우수자 집체 교육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방 분야 공개SW 도입 및 활용 증대에 따라 군 정보체계 관리자를 대상으로 공개SW의 효율적이고 올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제고 및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공개SW 특강도 개설된다. 교육을 받은 성적우수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1점), 국방부 장관상(2점), NIPA원장상(3점), 육·해·공 참모총장상(6점) 등 총 12점의 상점이 주어질 예정이다.

NIPA SW산업본부장은 “군장병 공개SW 역량강화 교육이 병영문화 개선, 작전현장, 국방정보화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SW 아이디어 발굴과 더불어 공개SW 문화 활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우수 결과물이 향후 창업 및 사업화로 이어지고 지능화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장병 대상 공개SW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군 대상 온라인교육과 우수자 집체교육, 공개SW 특강 등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온라인교육은 32,040명이 참가, 집체교육은 510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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