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공공 시장 확산 및 공략 위해 공동 영업·마케팅 박차

▲ (왼쪽부터) 홍성구 마리아DB 한국지사장, 폴 오샨 APAC 부사장, 최창은 코오롱베니트 전무, 정춘희 이사

[아이티데일리]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글로벌 오픈소스 기업 마리아DB와 ‘마스터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마리아DB(MariaDB)’는 ‘마이SQL(MySQL)’을 개발한 멤버들이 창립 및 개발한 오픈소스 DB다. 구글, 페이스북, 위키피디아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삼성전자, LG전자, SK 텔레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양사가 체결한 ‘마스터 리셀러’는 마리아DB와의 최상위 레벨 파트너십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리셀러 계약 체결을 계기로 마리아DB 한국 지사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기업들의 기존 상용 DB 전환 및 신규 도입 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공공 시장 확산에도 앞장서는 한편, 오는 9월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성구 마리아DB 한국지사장은 “국내 IT 유통시장의 강자인 코오롱베니트의 파트너 네트워크와 유통 노하우를 통해 ‘마리아DB’가 국내 오픈소스 DB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은 코오롱베니트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마리아DB’의 강점을 보다 많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내 시장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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