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점검 수행

▲ ‘넥스플로잇’ 로고

[아이티데일리] 융합 보안 SW 전문기업 쿤텍(대표 방혁준)은 이스라엘의 보안 솔루션 기업인 뉴럴레전(NeuraLegion)의 머신러닝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점검 솔루션인 ‘넥스플로잇(NexPloit)’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뉴럴레전은 이스라엘의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기계가 직접 데이터를 학습해 규칙을 찾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환경 점검 보안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쿤텍은 뉴럴레전의 국내 총판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한다.

뉴럴레전의 ‘넥스플로잇(NexPloit)’은 머신러닝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환경 점검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맞춤형 자동화 테스트 시나리오로 취약점을 분석 및 식별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나리오를 학습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새로운 공격 유형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스코드에 내재돼 있는 잠재적 취약점을 분석하는 정적 분석(Static Application Security Testing)과 실제 공격자가 사용하는 공격 방식으로 접근해 웹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분석하는 동적 분석(Dynamic Application Security Testing)을 통해 웹 취약점을 파악한다.

‘넥스플로잇’은 유효하지 않은 값이나 임의의 값을 프로그램에 입력해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보안 결함을 찾아내는 AI기반의 퍼즈(Fuzz)기법을 활용해 제로데이 취약점 및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까지도 탐지할 수 있다.

오탐 없는 취약점 식별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취약점 보고서 및 문제 해결 지침의 도출이 가능하며, 보고서 분석에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여기에 취약점 코드에 대한 위치 추적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넥스플로잇’은 간결하고 가시성 높은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리포트를 확인하는 과정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침해 사고의 발생 빈도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2018년은 데이터 유출 및 정보 도난에 있어 기록적인 해였다”라며, “다수의 침해 사고가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즉각적 대응을 위해 AI 애플리케이션 보안 환경 점검 솔루션인 ‘넥스플로잇’의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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