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애트모스 스피커 시스템 내장…업무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용도로도 적합

▲ 레노버가 씽크패드 X1 요가 4세대(ThinkPad X1 YOGA 4th Gen)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이희성)는 CES 2019서 발표한 업무용 노트북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ThinkPad X1 Carbon 7th Gen)’와 ‘씽크패드 X1 요가 4세대(ThinkPad X1 YOGA 4th Gen)’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와 ‘씽크패드 X1 요가 4세대’는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키보드 상단과 하단에 2개의 고음용 트위터, 2개의 저음용 우퍼 등 총 4개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스피커 시스템을 내장했다. 또한, 최대 500니트의 밝기와 4K 해상도의 UHD 화면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업무용 노트북인 만큼 4개의 원거리 마이크를 장착해 원활한 화상 회의 환경을 조성해준다.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와 ‘요가 4세대’는 인텔 8세대 위스키 레이크 프로세서와 인텔 UHD 그래픽스 620을 탑재해 업무에 최적화됐다. 최대 16GB LPDDR3 메모리 및 최대 2TB PCle SSD 스토리지를 지원해 대용량 애플리케이션까지도 빠른 속도로 구동한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사용시간 또한 최대 15시간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추가적으로 LTE-A를 선택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빠른 속도로 오래 즐길 수 있는 이동성까지 겸비했다.

▲ 레노버가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ThinkPad X1 Carbon 7th Gen)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2종에도 ‘매치온칩(Match-on-Chip) 터치 지문 리더’, 하드웨어적 웹캠 해킹을 예방하는 ‘씽크셔터(ThinkShutter)’ 및 물리적 노트북 도난을 막는 ‘켄싱턴 락(Kensington Lock)’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TPM(Trusted Platform Module)’은 물론 시야각을 제한하는 스크린 보안필름인 ‘프라이버시 가드(Privacy Guard)’와 ‘개인정보 보호 경고(Privacy Alert)’를 선택할 수 있어 보안성을 높였다.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와 ‘요가 4세대’는 기존 씽크패드 포트폴리오에 초경량, 초슬림으로 설계돼 모바일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라며 “중요한 업무처리를 위한 보안성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해 최고의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신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14일까지 한국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 혹은 ‘요가 4세대’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태블릿 ‘레노버 탭 E10(Lenovo Tab E10)’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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