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앱에 비자카드 연동 지원

▲ 라인페이와 비자가 핀테크 솔루션·디지털 결제 카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라인(대표 신중호, 이데자와 다케시)는 디지털 월렛 및 핀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인페이(대표 고영수)가 비자(Vis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인’ 앱 내에서 디지털 비자 카드 신청 ▲간편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 ▲라인페이 디지털 월렛 통한 거래 내역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B2B 서비스, 국가간 결제 및 대안 화폐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경험을 개발할 예정이며,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마케팅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실시해 일본이 가속화하고 있는 올림픽 전후 캐시리스(Cashless) 사회 구현 계획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인페이와 비자는 대만과 일본의 ‘라인페이 비자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를 포함한 기존의 협력 관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 라인페이 비자 공동브랜드 신용카드도 일본에서 연내 출시 예정이다.

고영수 라인페이 대표는 “라인페이는 최근 캐시리스 사회로의 전환이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 라인 이용자 및 사업 파트너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라인페이 이용자들이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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