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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교량, IoT 기술로 안전 지킨다코오롱베니트-서울시설공단-ARM, ‘시설물 안전관리 스마트 시스템 구축’ 협약
   
▲ (왼쪽부터) 이강윤 서울시설공단 도로시설처장, 우웅식 ARM 이사, 김용삼 코오롱베니트 이사가 서울시설공단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서울 시내 교량에 시설물의 흔들림을 파악하는 IoT 센서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31일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서울시설공단, ARM과 함께 ‘시설물 안전관리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에는 송출한 빛의 반사 시간을 계산해 센서 간의 거리를 측정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교량을 구성하는 시설물에 센서를 설치해 시설물 간의 움직임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교량의 안전 여부를 상시 파악할 수 있으며 이상 발생 시 즉각적인 예방 조치도 취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코오롱베니트는 센서 디바이스 및 IoT 플랫폼 개발 공급,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담당한다. 특히 교량의 흔들림과 구조물의 변화, 손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교량 안전 수준과 유지 관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능을 구현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예방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한편, 온도나 습도 등 외부 환경 데이터 측정값도 함께 분석해 정확도와 안정성을 더욱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우선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데이터 정확성을 검증한 후 서울 시내 교량 및 타 시설물에도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사업과 같이 혁신기술 보유기업의 공공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설물 안전분야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최근 들어 사람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산업 영역에 IoT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교량 안전은 물론 다양한 공공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솔루션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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