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씨디데이타와 협력…보안 위협 제거 및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 지원

▲ 제머나이소프트의 MAM 솔루션 ‘프록시마’

[아이티데일리] 제머나이소프트(대표 강진욱)는 자사 미디어 자산 관리(MAM) 솔루션에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연동해 보다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제머나이소프트는 자사의 MAM 솔루션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히타치 콘텐츠 플랫폼(Hitachi Content Platform, HCP)’, 스펙트라로직의 ‘블랙펄(BlackPearl)’과 연동한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아카이브 시스템을 선보인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영상, 그림, 문서 등 데이터를 오브젝트(객체) 단위로 나누어 분산 저장하는 평면적 저장 방식으로, 파일의 변경이 불가능해 외부 보안 위협으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S3 API’를 지원해 대용량 파일의 분산 업로드와 클라우드 연결이 가능하며 검색과 다운로드, 아카이브나 웹 기반 서비스에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CP’는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차세대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다수의 레퍼런스를 통해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됐으며, 파일 관리 자동화와 1,000PB에 달하는 우수한 확장성을 통해 유연한 클라우드 전략을 지원한다.

씨디데이타가 제공하는 스펙트라로직의 ‘블랙펄’ 솔루션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클라우드, LFTS, 시퀀셜 미디어 기술이 접목된 아카이브 솔루션이다. 테이프 라이브러리, 아카이브 디스크, 기업용 디스크 등 원하는 형태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강진욱 제머나이소프트 대표는 “미디어 데이터 증가로 고민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들은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연동된 MAM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보안에 대한 걱정없이 클라우드 환경까지 고려해 저장·관리·활용할 수 있다”며, “오브젝트 스토리지 분야의 선두 업체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씨디데이타와 협력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아카이브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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