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필요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 지원

 

[아이티데일리] 지능정보산업협회(협회장 장홍성)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무부처)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관리기관)이 추진하는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비용 부담 및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정부 육성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서비스 아이디어 및 혁신 역량을 보유한 데이터 수요기업을 심사·선정,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부문은 ▲데이터 구매부문(건 당 최대 18백만 원) ▲일반 가공부문(건 당 최대 45백만 원) ▲AI 가공부문(건 당 최대 70백만 원) 등으로, 향후 5년 간 3,0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100여개사가 넘는 인공지능 공급-수요기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단체로서,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참신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선정된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바우처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 연계 등을 통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가 발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요 기업 공모 일정(5월 20일 ∼ 6월 21일 예정) 등 자세한 내용은 지능정보산업협회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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