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 기념 소장판 예약 구매 가능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 기념 로고

[아이티데일리] 블라지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27일 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World of Warcraft: Classic, 이하 WoW 클래식)’을 전세계 출시한다고 밝혔다.

‘WoW 클래식’은 아제로스의 초창기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유저들은 2006년 8월 적용된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1.12.0 패치) 때 모습으로 ‘WoW 클래식’을 플레이할 수 있다.

‘WoW 클래식’은 ‘WoW’ 게임 시간을 보유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으며 40인 화산심장부(Molten Core) 공격대, 타렌 밀농장(Tarren Mill)의 PvP 전투, 그리고 안퀴라즈(Ahn’Qiraj)의 관문을 열기 위한 도전 등 초창기 ‘WoW’의 대표적인 순간들을 다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우리가 아는 오늘의 아제로스와는 다르지만 그 자체로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며, “다시 이 위험하고, 때로는 벅차지만 그만한 보람이 따르는 이 세계를 오랜 친구 또는 새로운 친구와 함께 모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Battle for Azeroth)’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와우 25인 공격대(공격대 찾기 기능 통해 플레이 가능)를 경험하게 된다. 이 콘텐츠를 완료하는 플레이어들은 ‘흑요석 세계파괴자’ 탈것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5주년이라는 이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 기념 소장판(15th Anniversary Collector’s Edition)’도 공개, 10월 8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소장판은 ‘WoW’ 30일 게임 시간에 더불어 ▲10인치 높이의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Ragnaros the Firelord) 스태츄, ▲검은용군단의 여왕 오닉시아의 머리 모습을 한 핀 ▲아제로스의 지도로 장식된 마우스패드 ▲아제로스의 과거가 담긴 아트 프린트 세트 ▲‘순백의 폭풍발톱(Alabaster Stormtalon)’과 ‘순백의 천둥날개(Alabaster Thunderwing)’ 탈것 등으로 구성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 소장판’은 99.99 달러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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