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B2C 양쪽에 걸쳐 비전 완성도 및 실행 능력 항목 높은 평가 받아

 

[아이티데일리] 어도비는 지난해 인수한 B2B 마케팅 자동화 기업 마케토와 함께 ‘가트너 2019 매직 쿼드런트: 멀티채널 마케팅 허브(MMH)’ 보고서에서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트너는 시장 이해도, 마케팅 전략, 영업 전략, 제품 전략, 비즈니스 모델, 산업부문별 전략, 혁신, 지역별 전략 등 세부 항목을 기초로 비전 완성도를 평가했다.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보고서에서 어도비와 마케토는 B2C와 B2B 마케팅 모두에 걸쳐 리더십을 인정받아 각각 리더 그룹에 선정됐다.

가트너는 보고서를 통해 “MMH는 다양한 채널에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조율하고 여러 채널에 걸쳐 고객 세그먼트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웹사이트·모바일·소셜·다이렉트 메일·콜센터·이메일 등이 해당되며, 나아가 B2B와 B2C 환경 모두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통합 및 실행하는 역량도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일부인 ‘마케토 인게이지’와 ‘어도비 캠페인’은 B2C 및 B2B 마케팅 담당자가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는 어도비의 AI 및 머신러닝 기술 ‘어도비 센세이’를 사용해 마케팅 담당자가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2B 기업들은 ‘마케토 인게이지’를 사용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조율하고, 브랜드 고려 단계부터 지지 단계에 이르는 과정 동안 모든 채널에 걸쳐 개인화된 경험을 조율하거나 콘텐츠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어도비의 크로스 채널 캠페인 관리 솔루션 ‘어도비 캠페인’을 통해 이메일, 모바일 등의 온라인 채널과 다이렉트 메일이나 POS 기기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아심 찬드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전략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매 순간 강력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고객경험관리(CXM) 성공의 핵심”이라며,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어도비 캠페인’ 및 ‘마케토 인게이지’를 통해 대규모로 개인화된 경험을 계획하고 조율하며 측정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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