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키 및 터치링…최대 6개 사용자 단축키 설정 가능

▲ 와콤,  ‘인튜어스 프로’ 소형 모델 출시

[아이티데일리] 와콤(Wacom)은 펜 태블릿 ‘인튜어스 프로(Intuos Pro)’ 소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튜어스 프로’는 8K 압력 감지 레벨을 지원하는 무건전지 방식의 ‘와콤 프로 펜 2(Wacom Pro Pen 2)’를 탑재한 제품이다. 또한, PC 및 맥북 등과 창작 작업을 하는 데 최적화된 제품으로, 소형 모델의 경우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인튜어스 프로’는 충전이 필요 없는 무선 펜을 갖췄으며, 태블릿과 PC 연결 역시 블루투스를 활용해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가능하므로 어디에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인튜어스 프로’는 단축키 설정이 가능한 ‘익스프레스키(ExpressKeys)’ 및 ‘터치링(TouchRing)’을 탑재했다. 소형 모델은 6개, 중형/대형 모델은 8개의 사용자 단축키 설정이 가능하다. 외형은 얇은 태블릿 디자인과 함께 후면은 양극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소재가 활용돼 내구성을 자랑하며, 데스크톱 펜 스탠드에는 10개의 펜 심이 수납됐다.

신제품 ‘인튜어스 프로’ 소형 모델의 가격은 304,000원이며, 와콤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 와콤 브랜디드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은 “새로운 ‘인튜어스 프로’ 소형 모델은 자연스러운 조작 컨트롤, 전문적인 펜과 브러쉬를 통해 수업 혹은 개인 작업에서 태블릿을 활용하는 학생부터 이미지를 빠르게 리터칭 해야 하는 사진작가까지 모두가 자연스럽게 디지털 아트, 디자인, 이미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인튜어스 프로’는 작업 공간에 맞춰 태블릿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의 옵션은 물론, 최고의 프로 펜 2 기술을 지원하기 때문에 창작자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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