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스팸 전화는 발신자가 불특정 다수의 수신자에게 일방적으로 거는 광고성 전화로, 정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불법 대출 안내 등 음성 스팸은 상반기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900만 건에 달했다.

이러한 스팸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 스팸 전화의 바탕이 되는 개인정보 유출은 웹사이트 해킹이나 중고폰 매매 등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중고폰을 판매할 때는 개인정보 삭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개인 간 거래로 휴대 전화를 매입하는 경우에는 남아 있는 개인정보가 협박의 빌미가 되기도 하는데, 실제로 올해 중고폰에 저장돼 있던 노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에코폰 관계자는 “개인 간의 거래는 흥정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래 사기 등 범죄 노출에 대한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구매 사이트나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할 수 있다”며 “사는곳에서 중고폰 시세를 반드시 확인하고 '데이터 완전 삭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 등을 점검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고폰파는곳 에코폰은 아이폰5/6/7/8, 아이폰X/XS/MAX, 아이폰플러스, 갤럭시노트 S6/S7/S8/S9/S10 등 스마트폰뿐 아니라 각종 태블릿PC와 아이패드, 갤럭시북을 거래할 수 있는 곳으로, 중고폰 전 기종 최고가 매입, 공기계 저가 판매, 1개월 무상 A/S, 선불폰 개통 시 2만 원 할인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MBC 뉴스데스크, 아리랑TV 4Angles 등에 소개된 바 있다.

홍대 합정역을 본점으로 강남역, 건대 등 지속해서 가맹점을 확보해 나가는 중으로, 수원역, 서현, 분당, 성남, 인계동, 신사역 등 5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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