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파트너 데이’ 개최

▲ 소프트캠프가 파트너데이를 개최하고, CDR과 공급망 보안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지난 25일 판교 벨라드리움에서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고 CDR 솔루션과 공급망 보안 사업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더 퓨처 투게더(The Future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파트너 데이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소프트캠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CDR 솔루션과 공급망 보안 제품, 그리고 앞으로 출시되는 신제품을 파트너사를 통해서만 판매해 파트너와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30여개 파트너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향후 사업 전략 소개 ▲CDR 솔루션과 공급망 보안 제품 소개 및 시연 ▲파트너 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행사에서 소개된 소프트캠프의 CDR 솔루션 ‘실덱스(SHIELDEX)’는 2013년 출시 이후 일본에서 망분리 지침으로 규정한 무해화 제품으로 주로 공급하다가, 최근 국내 보안시장에서 APT 공격이나 랜섬웨어 등 알려지지 않은 문서형 악성코드 대응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급망 보안 제품 ‘게이트엑스캐너(GateXcanner)’는 작년 10월에 출시한 신제품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문서나 패치 파일을 키오스크에서 검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공공기관과 국가기반시설, 산업기반시설에서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에 대한 대응이 중요시되면서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혼자보다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는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상생 협력을 통해 서로가 발전하고,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진정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영업부총괄 부사장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파트너 데이를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신규 파트너를 영입을 할 것이며, 파트너사가 최적의 환경에서 당사 제품을 영업할 수 있도록 파트너 중심의 프로세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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