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한 2062억

▲ 네이버 2019년 1분기 실적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지난 1분기에 매출 1조 5,109억 원, 영업이익 2,062억 원, 당기순이익 87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 전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전분기 대비 3.3% 감소한 2,062억 원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1,422억 원(9%) ▲비즈니스플랫폼 6,693억 원(44%) ▲IT플랫폼 992억 원(7%) ▲콘텐츠서비스 350억 원(3%) ▲‘라인(LINE)’ 및 기타플랫폼 5,651억 원(37%) 등이다.

광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으나,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8.3% 하락한 1,422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검색형 상품과 쇼핑검색광고의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9%, 전분기 대비 1.6% 증가해 6,693억 원으로 나타났다.

IT플랫폼 부문은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및 라인웍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6.9% 성장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6.0% 하락한 992억 원에 머물렀다.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웹툰의 수익화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전분기 대비 9.6% 증가한 350억 원에 달했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은 광고 및 전략 사업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 전분기와 유사한 5,651억 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기존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글로벌, 신규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는 한편, 잠재력이 큰 서비스들이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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