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형 ERP 사업서 44.9% 매출 증가…‘위하고 T’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 나서

 

[아이티데일리]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25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6%, 영업이익은 25.4%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1분기에는 ERP,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분야가 호조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ERP 사업은 제품 기술력 및 확장성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및 대기업 영업력이 증대돼,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9%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더존비즈온은 앞으로의 실적 전망이 더욱 밝다고 설명했다.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가 3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세무회계사무소에 특화된 ‘위하고 T(WEHAGO T)’와 수임고객사용 ‘위하고 T 엣지(WEHAGO T edge)’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위하고 T’와 ‘위하고 T 엣지’를 활용하면 세무회계사무소와 수임고객사를 ‘위하고’ 플랫폼에서 직접 연결해 AI 기술을 적용한 자동회계처리를 수행할 수 있다. 번거로운 4대 보험 신고와 문서관리 업무, 증빙서류 신청 및 발급, 각종 내부 관리업무까지 ‘위하고’ 플랫폼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존 사업분야에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와 차세대 ERP ‘D_ERP’가 가세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성장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 라인을 완성했다”며, “올해 유례없는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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