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네트워크 환경 제공…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작업 가능

▲ 에이서, ‘프레데터 트리톤(Predator Triton) 500’공개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프레데터 트리톤(Predator Triton) 500’을 국내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레데터 트리톤 500’은 두께 17.9mm, 무게 2.1kg으로 가벼운 무게와 최대 8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로 휴대성을 높였다. 또한, 16:9 화면비율의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6.3mm 슬림 베젤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1%에 달한다.

‘프레데터 트리톤 500’은 인텔 9세대 i7 프로세서와 최대 1TB의 NVMe PCIe SSD, 최대 32GB DDR4 메모리 등 고성능 스펙을 통해 데스크톱 PC에 버금가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MAX-Q 디자인 그래픽카드를 탑재했고, 디스플레이는 144Hz 재생률과 3ms 응답속도를 자랑한다.

‘프레데터 트리톤 500’은 공기 흐름을 최대 45% 증가시킨 4세대 에어로 블레이드(AeroBlade) 3D 메탈 팬 3개와 5개의 히트 파이프 그리고 쿨부스트(Coolboost) 기술을 통해 냉각성능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에이서 트루하모니 플러스 테크놀러지와 웨이브 맥스오디오(Waves MaxxAudio) 사운드 기술이 결합된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RGB 백라이트 또한 탑재됐다.

외에도 킬러 더블샷 프로(Killer DoubleShot Pro)가 탑재돼 네트워크 환경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은 유선랜으로 작업은 무선랜으로 분할된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프레데터 트리톤 500’은 에이서 자체 개발 프레데터 센스(Predator Sense)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실시간 노트북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키보드 색상 변경, 단축키 설정, 오버클러킹과 팬 속도 조절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가격은 기본 16GB 메모리와 512GB SSD의 ‘PT515-51-75NR’이 3,590,000원이고 1TB의 SSD와 32GB 메모리가 탑재된 ‘PT515-51-78U4’는 3,890,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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