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9-9900k와 그래픽카드 RTX 600 탑재, 크리에이터 작업환경에 보다 몰입 가능

▲ ‘컨셉(Concept)D 900’

[아이티데일리] 에이서는 넥스트 에이서 행사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하이엔드 PC 브랜드인 ‘컨셉(Concept)D’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넥스트 에이서 행사에서 소개된 ‘컨셉D’는 그래픽디자이너, 개발자 등 크리에이터가 보다 작업환경에 몰입을 가능케 하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PC 브랜드다. 데스크톱, 노트북, 모니터, 윈도우 MR 등 총 4종류로 구성됐다.

‘컨셉D 900’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하는 작업자를 위한 고성능 데스크톱 PC로 최대 40코어와 80 쓰레드의 듀얼 인텔 제온 골드 6148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RTX 600 그래픽카드를 통해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온보드 M.2 PCIe 슬롯과 5개의 RAID 0/1 스토리지를 통해 보다 유연한 작업이 가능하며, 6개의 냉각 팬을 통해 향상된 냉각상태를 유지한다.

‘컨셉D 500’은 애니메이션 제작자, 영화 제작자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리미엄 데스크톱 PC로 8 코어와 16 쓰레드의 최신 인텔 9세대 i9-9900K CPU와 엔비디아 쿼드로 RTX 400 GPU 등 다양하고 복잡한 작업에 대해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최대 64GB의 2666 MHz 메모리를 포함하는 4개의 DIMM 슬롯을 통해 넓은 대역폭과 빠른 성능이 제공되며, 온보드 PCIe M.2 NYMe SSD는 3D 렌더링도 실시간으로 가능케 한다.

‘컨셉D’의 노트북 라인업은 ‘컨셉D 9/7/5’로 구성되며, 4K UHD IPS PANTONE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어도비 알지비(adobe RGB)를 100% 구현하는 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또한 소음 감소 메커니즘을 갖춘 에이서의 4세대 에어로블레이드 3D 메탈팬을 통해 도서관과 같은 장소에서도 소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에이서의 대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제리 카오는 “이번 ‘컨셉D’는 크리에이터가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하고 보다 향상된 작업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며 “크리에이터가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컨셉D’의 모든 제품은 최상의 성능과 최고의 디자인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개된 브랜드 ‘컨셉D’의 각 제품에 대한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에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