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프로젝트 블록클라우드가 지난 10일 오후 9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Ex의 점프스타트에 참여한 가운데 즉시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점프스타트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만든 프로젝트로 이른바 토큰 스와프 프로젝트다. 토큰을 청약과 할당하는 방식으로 분배되며 이를 위해 프로젝트 시작 전 최소 7일 동안 500OKB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점프스타트가 시작한 지 즉시 마감되면서 블록클라우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OKEx는 이번 점프스타트 프로젝트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었다. 경쟁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후오비에 비해 후발 주자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첫 번째 프로젝트 선정에도 OKEx 사용자의 관심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 이러한 점에서 즉시 마감이라는 기록은 그만큼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프로젝트가 바로 블록클라우드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블록클라우드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TCP/IP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의 이동성, 확장성, 보안, 신뢰, 공정성을 높이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죠.

최근 스마트 홈이나 스마트 자동차 등 스마트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자연스럽게 사물인터넷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시장성이 밝은 분야다.

블록클라우드는 이를 위해 프린스턴 대학 객원 연구원 종싱 밍을 주축으로 북경대, 프린스턴, 칭화대 등 명문 대학 출신의 팀원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현 하버드 대학 교수인 올리버 하트와 전 백악관 경제 고문인 호안 수 리 등도 블록클라우드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특정이다.

이번 점프스타트 즉시 마감에 대해 블록클라우드는 “그만큼 저희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과 기술혁신을 통해서 사물인터넷 분야에 새로운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프스타트 이후 블록클라우드는 마켓 상장이 이뤄졌다. 점프스타트가 끝난 후 2시간뒤인 지난 10일 오후 11시에는 OKB 마켓 상장이 이어졌다. 이후 하루 지난 11일에는 USDT 마켓에 상장됐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