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신규 확장팩 ‘어둠의 반격(Rise of Shadows)’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확장팩은 대악당 라팜(Arch-Villain Rafaam)을 필두로 악역들이 뭉친 무리가 스스로를 ‘악의 연합 잔.악.무.도.(League of E.V.I.L.)’라 칭하고, “아제로스의 착한 녀석들에게 수모를 당하는 것이 이제 지긋지긋하다”며 들고 일어났다는 메인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들은 뻔뻔한 악행을 자행하기 위해 손에 오래 남아 있을수록 강해지는 카드, 계략(Scheme)을 꾸민다. 하지만 이들의 바람과 달리 달라란의 수호자들이 물러서지 않고, 시전하는 순간 플레이어의 손에 카드를 하나 복사하는 이중 주문(Twinspell)을 갖춰 ‘악의 연합 잔.악.무.도.’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어둠의 반격을 통해 하스스톤 사상 가장 거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하고, 플레이어들이 교묘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악랄하고도 흥미진진한 신규 카드들을 대거 선보인다”며, “이번 확장팩 출시와 함께 하스스톤에 새로운 정규력 용의 해(Year of the Dragon)가 시작, 2019년에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정 기간 동안, 하스스톤에 로그인하는 플레이어는 키린 토의 수장인 ‘대마법사 바르고스(Archmage Vargoth)’ 카드를 한 장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마법사 바르고스’는 마나 4개짜리 전설 하수인으로, 시전하는 플레이어의 턴이 끝날 때 이미 사용했던 주문을 무작위 대상에게 다시 시전한다. 또 플레이어들은 오늘부터 기간 한정 퀘스트를 통해, 어둠의 반격 카드 팩 5개를 포함 최대 12개의 카드 팩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10일부터 16일까지 기간 동안 어둠의 반격 카드 팩 9개와 투기장 입장권 1개로 구성된 ‘어둠 묶음 상품’을 10,000배틀코인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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