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19’ 개최

▲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FDI 2019 키노트 발표에서 “경쟁력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활용, 그리고 보안이 매우 중요하며, 파수닷컴이 이와 관련된 모든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티데일리] “파수닷컴이 정의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이다. 파수닷컴은 고객들이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세상을 흔들 수 있도록 돕겠다.”

9일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플래그십 고객 초청 행사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19(Fasoo Digital intelligence 2019, 이하 FDI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ock Your Digital Platform(디지털 플랫폼을 춤추게 하라)’라는 주제로 비정형 데이터 관리 및 보호, 활용방안을 공유했다.

먼저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가 연단에 올라 행사와 같은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했다. 조규곤 대표는 “다양한 IT 기술의 발전 및 융합으로 모든 산업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무너지고, 이제는 자산이 아닌 플랫폼 모델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비즈니스 시대”라며, “경쟁력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활용, 그리고 보안이 매우 중요하며, 파수닷컴이 이와 관련된 모든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파수닷컴 미국법인에 마케팅 및 리서치 담당 부사장으로 합류한 데보라 키시(Deborah Kish) 前 가트너 애널리스트가 ‘데이터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 시프트(A New Paradigm Shift in Data Security)’라는 주제로, 전 세계 데이터 유출 위협 및 현황을 짚고, 클라우드, 증강지능 및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들이 적용된 데이터 중심의 보안 기술의 트렌드 및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데보라 키시 파수닷컴 미국법인 마케팅 및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현재 기업의 CIO 및 CISO가 직면한 문제는 데이터가 빠르게 유실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관련 컴플라이언스가 도입 및 강화되는 등 개인정보보호가 중요해지고 있어, 기업들은 암호화, 엔터프라이즈 DRM, DLP, 데이터 모니터링 등 다양한 데이터 보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데보라 키시 부사장은 이어 “파수닷컴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파수닷컴의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에 많은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라면서, “비정형데이터는 관리 및 통제가 어려우며, 특히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파수닷컴이 주도하는 데이터 보안 혁신에 참여하고 싶어 파수닷컴에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1부 세션 마지막으로 윤덕상 파수닷컴 본부장의 ‘빅데이터 가치 실현을 위한 첫걸음, 개인정보 비식별화 애널리틱DID(AnalyticDID)’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윤덕상 본부장은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국내에서도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개정안의 주요사항은 개인정보, 가명정보, 익명정보 개념을 명확히 하고, 관할 부처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일원화했으며, 공익 및 통계 목적의 경우 가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 개인정보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이어 “개인정보를 잘 활용하는 방안은 가명화 및 익명화 등 개인을 식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과 안전한 세이프존(SafeZone)에서만 개인정보를 활용토록 하는 것”이라면서, “기업 및 기관이 빅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파수닷컴이 ‘애널리틱DID(AnalyticDID)’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2파트로 나눠져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파트1에서는 ▲최재호 파수닷컴 PD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완벽한 데이터 보안의 시작, 식별 및 분류’ ▲김규봉 파수닷컴 본부장의 ‘랩소디(Wrapsody), 문서중앙화를 넘어 문서 가상화로’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차세대 외부 협업 솔루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파트2에서는 ▲김용길 파수닷컴 본부장의 ‘차세대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The Next of Fasoo Enterprise DRM)’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의 ‘스패로우(Sparrow),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윤화섭 디지털페이지 CTO의 ‘개인적인 디지털 트윈, 디지털페이지(Your Personal Digital Twin, DigitalPage)’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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