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간편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효율적인 클러스터 운영 환경 제공

▲ ‘쿠버네티스 서비스’ 구성도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쿠버네티스(Kubernetes) 서비스’를 포함한 5개의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 ‘쿠버네티스 서비스’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하고 스케일링 및 관리를 돕는 오픈소스 시스템이다. 웹 콘솔을 통해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들을 손쉽게 생성하고 필요에 따라 빠르게 확장 운영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처음부터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설정하는 대신, 복잡하고 반복적인 설정 작업을 최소화해 클러스터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쿠버네티스 표준 애플리케이션과도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에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표준 쿠버네티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상영 NBP 서비스 리더는 “개발 소스를 관리 및 빌드하고 배포하는 개발자 도구 서비스들과의 연동도 곧 가능할 예정”이라며,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 올라와 있는 쿠버네티스를 통해 더욱 빠른 확장과 편리한 운영 관리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쿠버네티스 서비스’ 외에도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클러스터를 손쉽게 배포할 수 있는 ‘엘라스틱서치 서비스’ ▲SSL 인증서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티피케이트 매니저(Certificate Manager)’ ▲협업 강화를 위한 기업용 파일 공유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워크박스(WORKBOX)’ ▲오픈소스 CMS 서비스 ‘줌라!(Joomla!)’ 등도 새롭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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