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기업 참가해 정보보호 솔루션 선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2019’

[아이티데일리]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유비엠비엔, UBM코퍼레이션한국, 미디어닷이 주관한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2019(이하 eGISEC)’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약 3일간 개최됐다.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19’와 함께 진행된 ‘eGISEC’은 전자정부 사업 발주시기에 맞춰 정부부처 및 공공기고나 정보화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정보화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안요청서 작성시점인 3월에 행사를 개최, 실수요자인 전자정부 및 공공부문 정보화 발주담당자와 공급자인 업계가 만나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윈-윈 효과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르마, 넷아이디, 마크애니, 안랩, 워터월시스템즈, SK인포섹, 이글루시큐리티, 이스트시큐리티, 소프트캠프, 수산아이앤티, 지니언스, 쿤택, 티앤디소프트, 파수닷컴, 피앤피시큐어 등이 참가해 각사의 정보보호 솔루션을 선보였다.

노르마는 중국 인터넷 보안 기업 치후(Qihoo) 360과 공동으로 ‘RF 통신을 이용한 IoT 기기 해킹 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부스에서는 AI 기반 IoT 보안 솔루션 ‘IoT 케어’를 선보였다. 넷아이디는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 ‘m클라우독(mCloudoc)’을 소개했다.

마크애니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도큐먼트세이퍼(Document SAFER)’뿐만 아니라 CCTV영상보안 솔루션 ‘콘텐트세이퍼 포 CCTV(Content SAFER for CCTV)’, 모바일 무단촬영금지 앱 ‘모바일스티커(Mobile Sticker)’ 등을 전시했다. 워터월시스템즈는 데이터유출방지솔루션 ‘워터월(Waterwall)’을 선보였다. SK인포섹은 SK텔레콤, ADT캡스와 함께 융합보안을 주제로 부스를 꾸몄으며, 융합보안관제플랫폼 ‘시큐디움 IoT’를 소개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최근 출시한 AI 기반 통합보안관리(SIEM) 솔루션 ‘스파이더TM AI에디션(SPiDER TM AI Edition)’을 전시했다. 소프트캠프는 자사 콘텐츠무해화(CDR) 솔루션 ‘실덱스(SHIELDEX)’과 외부파일 검증 및 관리 시스템 ‘게이트엑스캐너(GATEXCANNER)’를 중점으로 선보였다. 수산아이앤티는 자사 SSL 복호화솔루션 ‘이프리즘SSL(ePrism SSL)’을 중심으로 ‘이레드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eReD Hypervisor Security)’를 선보였다.

쿤택은 ‘사이버리즌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뿐만 아니라, 하이퍼바이저 기반 샌드박스 솔루션 ‘VM레이 애널라이저(VMRay Analyzer)’를 소개했다. 티앤디소프트는 악성코드 탐지 및 네트워크 이상 탐지 등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위협 헌팅 도구 ‘패킷사이버(PacketCyber)’를 전시했다.

파수닷컴은 DRM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DRM’을 중심으로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 보안 리스크 관리 솔루션 ‘파수 리스크뷰’ 등으로 구성된 ‘파수 데이터 시큐리티 프레임워크’를 소개했다. 또한 자회사인 스패로우의 정적 보안 분석 도구 ‘스패로우 SAST’와 정적 품질 분석 도구 ‘스패로우 SAQT’, 동적 분석 도구 ‘스패로우 DAST’, 애플리케이션 자가 방어 도구 ‘스패로우 RASP’, 통합 보안 상호작용 플랫폼 ‘스패로우 인터액티브허브’, SQL 정합성 검증도구 ‘스패로우 SQLCC’, 테스트 자동화 도구 ‘스패로우 서비스 티져’ 등의 제품군을 선보였다.

피앤피시큐어는 비정형데이터암호화 솔루션 ‘데이터크립토(DATACrypto)’뿐만 아니라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솔루션 ‘인포세이퍼’, DB접근통제 솔루션 ‘DB세이퍼’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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