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반려동물 브랜드 디콤파니(대표 김우정)가 애견동반 가능 장소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배포하는 캠페인 ‘펫프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펫프존 캠페인이란, 펫 프렌들리 존 (애완 동물 동반 가능한 장소)를 뜻하는 말로 줄여서 펫프존이라고 부른다. 이 캠페인은 애견 동반 가능한 장소, 카페나 식당에 업장 외관에 부착이 가능한 스티커를 무료 배포하는 캠페인이다. 이 스티커는 애견동반 출입이 가능하다는 표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스티커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펫프존 스티커 캠페인 무료 배포 이벤트는 평소 애견 동반 카페나 식당을 주로 검색해서 찾아다니는 지인들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은 캠페인이다. 인터넷으로 찾거나 전화를 직접 해보고 동반이 가능한 여부를 확인한 후 가야하는 과정을 줄이고 업장 측 또한 매번 안내하는 과정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착안했다.

본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은 업장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확인 후 별 다른 확인 절차 없이 업장 이용이 가능하고, 애견 동반이 가능한 업장 또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본 캠페인은 디콤파니 측이 먼저 선정 후 연락을 하거나 업주들의 요청 혹은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의 제보를 통해 이루어 지고 있다.

제보는 디콤파니의 메일로 보낼 수 있다.

펫프존 스티커는 먼저 제보나 디콤파니 측 선정 후 연락을 통해 업주와 충분한 상의 후 전달이 되며, 실내에 설치해 놓을 수 있는 펫티켓을 강조한 리플렛과 함께 전달 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모두 함께 이용하는 공간임으로 애견인과 비 애견인이 함께 배려해야 펫프존이 더 확대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김우정 대표는 “ 아직은 생소한 캠페인이지만, 점차 확대되어 펫프존(펫 프렌들리 존)이 많아지고 더 나아가 이러한 작은 캠페인이 반려동물 문화 선진국으로 가는 발판이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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